좋은 감상평이 넘쳐흐르길래 다소 기대를 하고 갔다.
하지만, 역시 영화는 기대를 하고 가면 안되는 법.
너무 많은 스포일러를 이미 보고 간 탓인지..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보니
감동이 반감되는 느낌이었따.
그리고, 평일이어선지 객석을 반정도 채우신 아주머니들의 웅성거림.. (흡사 드라마보시듯.. 중계를..ㅠ.ㅠ)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울정도여서 짜증지대로.
마지막 장면에선 눈물이 몇줄기 흐르긴 했지만,
역시 기대만큼은 아닌..
그래도 오랜만에 농촌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시골어르신들의 일상을 엳볼수 있었다.
구수한 잔소리가 매력이던 할머니.. 넘 재밌으셩~ ^*^
영화 끝나고 든 생각..
봉화를 꼭 가봐야 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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