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양도받아서
오늘 서울극장에 다녀왔습니다~
표를 받으러 가니 표와 함께
독도 안내책자와 자를 주시더라고요~
음,..
저는 다큐멘터리 영하를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극장에서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정말, 진짜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살짝은 생소했으나
곧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당연히 이 영화는 흥행으 위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재미있든 없든 흥행하지는 못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어차피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재미 위주보다는 현실적인 것들이기 마련이니까요...
단순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은 당연히 보지 않으시겠지만
상쾌한 아침에 조조로 이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뭐 내용이라하면 독도에 거주하고 계신 이장님의 이야기와
독도 관련 단체가 의미있느 일을 했던 것, 일본에서 독도문제의 대응,,,
이 정도 이고요,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집 마당 잔디 위에 위치한 벤치가 있습니다.
그건 누가 봐도 당연히 우리 집 것입니다
그런데 옆 지 사람이 어느날부턴가 그 벤치는 자기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실 건가요?
우리 집에 있으니까 당연히 우리것이다?
비유가 맞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독도가 왜 너희 땅인데?"라고 묻는다면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을 만한 대답을 할 대한민국 국민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물론 저도 잘 대답할 자신 없습니다.
이게 이 영화의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독도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고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 알아가보자 하는 ....
저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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