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Whatever Lola Wants)
뉴욕에서 우체부를 하며, 댄서 면접을 보며 지내는 롤라! 하지만 면접은 번번히 실패하고..
카이로 출신 게이 친구로 부터 밸리댄스의 전설! 이스마한을 알게되고 그녀의 춤에 빠져들게된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아랍계 청년 잭과 사랑에 빠지지만,
보수적인 잭은 롤라의 댄서 직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지게된다.
그동안 잭은 고향인 카이로로 돌아가고....
롤라는 사랑하는 잭과 밸리댄스의 전설 이스마한을 만나기 위해 카이로로 떠난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이집트 카이로, 그곳에 간 말괄량이 미국 뉴욕 아가씨
그곳에서 더이상 춤을 추지 않는.. 밸리댄스의 전설로 불려지는 이스마한을 만나게 되고,
은둔 생활을 하던 이스마한은 밝고, 변함없는 모습의 롤라에게 마음을 열어 춤을 전수해주게된다.
본인이 원하던 것을 배우게된 롤라는 열정적으로 춤에 빠져든다.
사랑이야기나 미국의 영웅주의적 영화가 실증나셨다면!
이국적이고, 뭔가 색다른...롤라가 벨리댄스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지 보셔도 좋을듯~
영화 중간 중간 카이로의 길거리나, 대부호들의 결혼식 장면이라던가..
이집트의 모습을 접할수있어 더 좋았네요. 접할기회가 별로 없는데...
전 시사회로 보게되서 아무런 편견? 느낌없이 접하게 되었는데..
역시,, 시사회로 보는 것이 장르나 배우에 상관없이 보게되서.. 다양한 영화를 접하게 되는것 같아요.
돈주고 보게되면, 재밌다고 소문나거나,,유명한 영화만 보게 되는데..
동행한 친구와 너무나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