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예고편이나 스토리를 보지 않더라도..왠지 일본풍의 어떤 스토리의 영화일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 영화..
시골의 아주 순박한 여학생과 도시에서 전학 온 남학생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결국은 헤어져야만 하는..순수하고 애절한 첫사랑
그 뒤에 펼쳐지는 아주 순수한 자연 환경, 주민들의 모습..
하지만 계속 이런 장면을 처음붙 끝까지 보기에는 너무 지루한..
요즘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환경이 찌들었다며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여러 부류의 영화가 있겠지만 이건 너무 일본틱하면서..
뭔가 다시 순수해져라, 라고 강요하는 듯한 느낌도 조금은 드는 영화가 아닐지..
그리고 일본 영화가 한국에서 흥행하기란 매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더욱 왠지 그런 느낌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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