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파라다이스 빌라 (아시는 분 거의 없을듯 ㅋㅋ 이건 보다 중간에 나왔어요.)
이후에 이렇게 재미없는 공포 영화 오래간만에 봤네요.
시작 5분만에 영화의 포스를 짐작할 수 있는데-
시사회로 간거라 그냥 앉아서 끝까지 보기는 봤습니다.
막문위라는 배우는 출연작도 많은 대배우 아닌가요? 근데 연기가 왜 그모양이죠?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원채 엉성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것 같아요.
다른 배우들도 연기가 어색하고, 무엇보다 편집이 김세요~
헐리우드 공포영화처럼 왁~! 하고 놀라게 하는 공포뿐이 없는데다
그마저도 타이밍 조절이 안되서 별로 놀래켜지지도 않는데다 조금 머야~ 싶었다가 어이없어 웃어버렸어요.
시사회장에서 비명소리도 거의 나지도 않았고~ 어이없다는 야유 소리만 가득했답니다.
1시간 반정도 되는 시간동안 지루해서 뒤치락뒤치락 했더니 등만 아파 죽겠네요.
올 여름 공포 영화가 아무리 없긴 하지만... 그래도 심합니다.
완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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