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시리즈와 벅스라이프, 몬스터주식회사,라따뚜이,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내가 기억하는 이 애니들의 공통적인 픽사스튜디오에서 9번째로 내놓은 애니메이션이라 한다.
제작비가 1억8천만불이나 들어갔다고 하니 에니메이션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인간들이 오염시키고 전원끄는것을 잊어버리고 떠나버린탓에 지구에 남아 폐기물처리를 하고 있는 월.E
그리고 유일한 친구인 바퀴벌레.
지구를 떠나버린 인간들이 보낸 탐사로봇 이브를 사랑하게 된 월E
인간들이 원하는 중대 열쇠가 월E에게 있음을 알게된 이브는 인간들에게 알리기위해 다시 우주로 가는데
그런이브를 쫒아 따라가는 월E.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대사는 없이 행동을 보며 알아가야하는데 그리 어렵지않다.
오히려 흥미롭고 재미있다.
미국에서 개봉시에는 평론가들이 100%만장일치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어떤반응들이 보여질지는 미지수이나
상당히 재미있었다.
미국 모닝뉴스 아나운서가 시각적마법이라고 극찬을 했다니 기대해볼만은 하다.
우리가 나중에 이런모습으로 살게되지않을까라는 잠시 위험스런 미래도 생각을 해볼수있었다.
단지 영화이지만
영화속에 나오는 월E
로봇이지만 꽤나 감성적이고 적극적이고 부지런하고 귀여운 로봇이었다.
그리고 신나고 즐거운 재미보다는 뭔지모를 감동을 받은
산전수전 월E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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