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이영화 너무너무 재밌어, 그렇다고 아주 재미없어 라고 딱히 말할수 없는
그냥 정감가고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사고를 친 집행유예 기간의 여자.. 그리고 순박한 시골청년 남자의 좌충우돌식 사랑을 찾는 영화.
하지만 그러한 좌충우돌식 보단 사랑을 찾아오는 남자에게서 지금은 저런 사랑이 진짜 좋은 사랑인듯 싶다라는 생각을 가져 보게 된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 뒷배경, 그리고 그의 과거, 그의 행적 그런것 상관없이 그 사람을 좋아해서 사랑해서 끝에 찾아오는 장면에서 난 왜 그렇게 하지 못했나라는 아쉬움도 어딘지 모르게 잠시 드는 그런영화였던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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