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정말 '주걸륜'이라는 배우가 안 나왔으면.. 관심도 안 갖었을 영화다.
'주걸륜'이란 배우때문에 일단 알게 됐고..
다음으로는 <소림축구>와 같은 재미를 기대하면서 봤던 영화인데, 정말 큰 오산 이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이것 저것 많이 합쳤던 것 같다.
농구 부에서의 이미지는 슬램 덩크 였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컨셉?이..ㅋㅋ)
<소림 축구> 분위기가 나는 부분도 많았고..
중국 고유?의 분위기가 나는 학원인지 학교 인지.. 신기한 기술? 까지..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 보다는 난잡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억지로 이어서 이어서 끌고 가는 느낌이었다.
'주걸륜'이 주인공인 건 확실한데.. 기억 나는 거라곤 멍한 표정.....
(나만 그렇게 생각 하는지.. 요즘 영화에서 표정이 다 비슷...ㅠㅠ)
영화는 은근 비슷한 인물들 등장 시켜서 헷갈리게 만들고..
그닥 상관 없는 인물 관계 만들어서 끝에서 이용? 했고..
사이사이 웃음이 있긴 했지만.. 그 웃음이 과하지 않은 느낌??
(이런 영화는 쫌 과한게 좋다고 생각 하는 사람..)
기대 많이 했는데 무지무지 아쉬웠던 영화다.
마지막에 아주 쬐끔.. 감동?? (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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