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즈에도 나와 있듯이 영국의 한 하원 의원이 노예 제도의 개혁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 그려진 영화였습니다. 처음엔 우리나라 국회의원 모두가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론은 너무 지루한 영화라 보면서 의원들 모두 졸 것 같아 취소합니다. 하지만 그가 시도한 일들이 정말 필요한 일이였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이뤄낸 얘기는 귀감이 가는 얘기 였습니다. 최소한 위에 계신 분이라면 국민이 뭘 바라는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게 뭔지 찾아 솔선수범하는 정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정치 얘기만 하니까 내용이 무거워 지는데 아무튼 이 영화는 내용은 훌륭하지만 재미면 에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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