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간만에 나온 서부영화다.
물론 50년대 -70년대 나온 서부극보다는 못하다.
그 당시는 서부극이 전성기여서 그런지
관객이 순수해서 그런지
서부극이 정말 멋진 영화가 많았지만 요즘은 다 컴터 그래픽으로 하는 오락이 대세여서
어쨌든 서부극을 보면서 아주 천천히 전개되는 이게 넘 좋다.
서부극을 보면 미국의 특성과 기질 그리고 국민성이 다 압축되 나오기 때문에
빨리 미국적 문화를 배울 수 있다.
1. 정의 를 위해선 그야말로 총질한다는 것이다.
2. 자존심 이 밥 먹여 준다는 것 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이것땜에 목숨도 거니.
3. 돈 앞에선 누구나 총질 한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돈과 정의 자존심 이게 잘 버무려진게 바로 서부극이다.
그래서 서부영화는 영원한 향수인지도 모르겠다.
차분하게 보고 또 보고 3번째 볼때가 가장 감동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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