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왔듯이 다른 사람이 재밌게 본 영화라고 나한테 재미있을꺼란 생각은 틀렸다.
역시 다른사람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영화가 나에게는 특별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시사회를 통해서 봤다.
영화의 시작은 예전 어떤 영화에서 봤음직한 장면...
오래만의 서부영화라지만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
영화에 몰입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러나.... 시간이 흘러갈수록....
이상하게 영화에 빠지게 되었다.
배우의 연기도 그렇거니와....
사람을 끌어들이는 전개...
별 특별하지 않은 얘기 같지만...
마지막엔....
영화의 메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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