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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루이스 부뉴엘이야! 미저리 못지 않다! 이상한 정열
gion 2008-02-10 오후 8:22:32 1705   [2]

욕망을 다루는 독특한 방법에 있어서 대가를 꼽자면

단연 루이스 부뉴엘이다. 아주 뛰어난 감독이면서

정신분석학적으로도 흥미롭게 탐구가 가능한 영화를 만든다.

이 작품은 맥시코 시절에 만든 초기 작품인데

아주 재미있다. 이야기도 흥미로우면서

무엇보다 이 영화는 캐릭터 설정이 아주 독특하고 재미난 작품이다.

스토리는 한눈에 반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끝까지 이 여자를 의심하는

그야말로 이상한 정열이 넘치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뭐 <사랑과전쟁> 같은 드라마에서 자주 나올법한 소재이긴 한데

의처증에 관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으로 나오는 남자배우의 연기와

캐릭터 설정이 아주 재미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그 의심을 놓치 않는 모습은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과연 이 남자의 그야말로 정말 이상한 정열! 놀랍고 대단하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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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열(1952,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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