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영상으로 시작되었고,
두배우의 연기 또한 영화를 잘 이끌어나가는듯했다..
도마뱀이라고 영화의 제목을 설정한것은
어느집에 도마뱀 한마리가 못에박힌채로 움직이지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후 다시 가보았을때 그대로였지만 살아있었다고한다. 다른 도마뱀한마리가 먹이를 물어 그도마뱀에게 가져다주어서 그도마뱀이 살수있었다고 한다...
이영화도 항상 아리만을 기다리고 순정을 바치는 조강
사랑하지만 어쩔수 없는 아리의 사랑...
두남녀의 사랑이 너무나도 슬프고 짠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보내야만하는 조강..ㅜㅜ
잼있기도 하면서 마지막에 정말 많이 울어버린영화다..
맘이 넘 아프게 눈물이 난 영화..
영화평을 보니 그닥 좋지않게 본사람도 있었지만 난 정말 괜찮았던 영화였다....
맘것울어본것같아서 좋았던영화..
영화를 보는내내 조강의 캐릭터인 조승우의 매력에 빠져들어버렸다.
멋진남자의 캐릭터...
아리에 대한사랑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나..ㅋㅋㅋ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조강
"너랑 뽀뽀하고 내 다리 한 짝 부러진다면... 나는 할꺼다. "
정말 많이 울었던 장면
"사랑해,,미안해,,사랑해,,미안해,,사랑해,,미안해,,사랑해,,내가 널 어떻게,, "
수줍은 첫키스
"한번 더 홍역알아라~ "
ET 택시기사로 나온 배우 넘 많이 웃었고..
처음 소양강처녀를 부르며 순정이 뭐냐고 묻던 아이 조강이..
항상 거짓말을 늘어놓는 아리
마지막 유에프오가 아니라.. 난 저승의 문이 아니었나 싶다..
암튼 맘것울어보고 맘것웃어보고 즐거워도보고 슬퍼도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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