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호러 영화를 보면 제목이 숙박업소가 많이 나온다. 만나게 될 영화 "호스텔"
다른 공포,호러 영화와 내용이 비슷할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지켜 보자.
동유럽을 여행 중인 미국인 배낭족 팩스턴과 조쉬, 그리고 여행의 동행이 된 올리는
작업도 쉽고 끝내주는 미녀들이 많다는 한적한 마을로 들어간다. 한 방에 묶게 된
미인들과 진탕 마시며 놀던 이들은 밤사이 어디론가 사라진 올리의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 다음날 바에서 술을 마시던 조쉬가 두통을 호소하며 방으로 돌아가 잠이 들지만
그가 깨어났을 때는 낯선 장소에서다. 그곳은 인간을 다양한 도구를 이용, 고문을 하고
무참히 살해하는 "인간 도살장"이다..조쉬와 인간 도살자들의 사투..
젊은이들이 낯선 장소에서 겪는 끔찍한 경험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인기 있는
테마다. 스토리 전개는 세 청년이 쾌락을 쫓아 간 도시에서 변고를 당하는 진부하기
그지없지만 공포,호러 영화가 늘 그렇듯이 "이번엔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스토리야 어찌됐든 잔인함,긴장감은 여느 공포,호러 영화
못지 않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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