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대한 열정을 상기시켜주는 영화 "테이크 더 리드"
실존하는 맨하탄의 프로 댄서 피에를듈레인이 빈민가 지역 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사교춤을 가르치면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음악 드라마이다.
볼륨댄스와 힙합이 함께 믹스된 춤이 정말 예술인 영화로 언제나 기분좋고 경쾌하게 마음을 움직여 준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어울리지 않는것을 시도했던 댄서 피에를듈레인의 실화라는 점에서 더욱 멋진것 같다.
머리속에서 잘 그려지지않는 흑인들의 사교댄스가 영화속에서 꽤나 잘 어울려 너무 멋졌던 영화다.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거의 기본적인 스토리에 충실하다는 점이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 작품은 흥미로웠다.
큰 감동은 없는 영화이지만 기본적인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한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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