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1940년대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바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상승을 꿈꾸는 홀리.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부자 여인의 후원을 받긴 하지만, 연인 노릇 해주느라 피곤하다. 그런데 이웃에 사는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매료당한다. 홀리와 센트럴 파크에서 둘이서 승마를 타기도 하는 등 점점 친해진다. 또한 홀리는 제멋대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데, 그게 아주 매력적이다. 가령 한밤중에 폴의 침대에 스스럼없이 기어들어와 폴의 팔에 안겨 잠들기도 한다. 또한 혼자 계단에 앉아 기타치며 "Moon River"를 감미롭게 부르는 모습에 폴은 사랑을 느끼기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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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이야기다.
명품녀 오드리 햅번의 연기력이 돋보인 영화였다.
또 연출력이 돋보였고,
스토리가 좋았다.뭐,전형적인 로맨틱영화라기보다는 좀 색다른걸 섞은 로맨틱영화라 해야되나..?!
어쨌든 꽤 좋은 영화였다.
특히 이 영화 ost인 Moon River도 좋았다.
오드리햅번이 유난히 예쁘게 보인 영화였다.
괜찮은 영화였다.
한번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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