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습을 누가 애니라 할까.. 실제 주인공들의 연기처럼 완벽한 영상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초반 5분정도 지나서야 완벽하게 '저건 애니메이션이 맞구나' 라고 인정할 수 있었던 듯 하다.
전설속의 영웅 베오울프와 사악한 괴물..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저주의 반복.. 등등 너무나 신화적인 뻔한(?) 스토리였지만
컴퓨터 그래픽과 정교한 묘사로 충분히 눈이 즐거운 영화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기대보다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그 등장때마다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3D 영상 만으로도 카리스마 작렬인 이 배우는.. 역시! 안젤리나 졸리 뿐일 것이다.
눈이 즐겁기 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에게는 추천~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원하신다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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