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동떨어진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 "도쿄타워"
일본 특유의 잔잔함이 있는 영화로 오랫만에 감동을 전해준 영화이다.
불륜의 사랑이라 말하는 분들도 있으나 불륜이라기 보다는 러브스토리에 가까울것 같다.
일본영화는 오래전부터 평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를 아름답게 그려서 보여준다.
도쿄타워 역시 나이 많은 유부녀와 젊은 남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언어와 풍경으로 이들의 사랑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함께 가끔씩 터져나오는 명대사들이 너무나 새롭게 다가왔다.
영화의 처음부분과 마지막부분의 대사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섬세한 연출력과 음악이 너무나 좋았던 영화로 조용하지만 굉장한 영화라 말하고 싶다.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로 인해 슬프기도 했지만 너무나 재밌게 본 분위기 있는 영화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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