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해학적인 이리멘젤 감독의 영화 "거지의 오페라"
생각없이 본 영화였는데 정말 기대 이상의 영화였다.
완성도가 아주 높았던 영화로 완전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 몰입할만큼 강했던 영화다.
나에게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성인용 블랙코미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체코 영화로 거지오페라의 특징 그대로 코믹하면서도 가벼운 내용을 담아낸 영화다.
권력쫓는 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수 있었던 영화로 좀 과장된 느낌의 영화였지만 영화내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거지의 오레라는 참 유쾌했던 영화로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영화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또한 약간 옛날식으로 꾸며놓은 옷이나 보석, 인테리어까지 그 모든것이 신기할만큼 즐겁고 재미있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난다는 말이 넘 잘 어울릴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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