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는데 잼있게 봣습니다
밀납인형이라는 소재로 잘만든 영화 같더라구요
솔직히 밀납인형자체로만으로는 어떤 공포심과 잔인삼을 최대로 끌어올릴수 없었는데
영화상에서는 그런부분을 잘 표현한것 같더군요..
예를들어 살아남은 여자주인공의 남자친구..
아킬레스건이 짤리는 고통과.. 칼에 찍히는 고통..을 다 당하며..
결국은 밀납이되었지만.. 그러고 나서도 눈알이 움직이는.. 즉 살아있따는것이죠..
살은 왁스와같이 굳어 밀납인형이되가고 그런 온갖 고통속에서도...
움직일수없으며.. 어떠한 비명도 지를수없는..
살아있어도 죽는거보다 못한.. 죽고싶어도 죽을수없는.. 서서히죽어가는..
모랄까 어떤 공포감의 상상력이랄까요... 그런게 제 머리속에 막 떠오르면서
이상하게 저도 긴장이되고 무서워지더라구요
왠지 내가 영화속 한사람이라는 느낌일까.. 영화보면서 너무 긴장을했더니.
오늘 하루종일 몸이 뻐근하내요..
그동안 별에별 공포영화를 다봤지만 이번영화처럼 제가 막 빨려들어간느낌을 받은영화는
처음이내요.
확실히 외국판 인형사같은 느낌이 나지만
연기력이나 표현력 스토리는 훨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무조건 비판하기보다
전 한번쯤은 색다른 공포감을 느끼고 싶은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보면서 긴장하지마세요.. 목땡깁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