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라 해도 손색 없는 배우 안성기 씨...
요즘 안 좋은 일로 구설수에 올랐던, 매우 이름값 있고 연기력 인정 받던 배우 장미희 씨...
그리고 그 이름도 유명한 배창호 감독님...
그리고 이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도 유명한 작가인데...
극중에서 장미희 씨가 24살로 등장하니 상당히 오래 전 영화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내용은...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뭐라고 쉽게 말하기 애매한 내용인 것 같다...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아버지에게 생활비를 타 쓰는 극중 안성기 씨가 옆 집에 이사온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 극중 장미희 씨에게 반하여 그녀를 지속적으로 훔쳐본다는 설정...
그리고 그녀의 남자관계의 애매함과 복잡성...
뭐 이런 식의 이야기인데...
정말 장미희 씨 맞나 싶은 노출 장면이 좀 있는데...
요즘처럼 대놓고 정면으로 다 노출하지는 않고 속옷을 입은 채로 혹은 뒷모습, 이런 식으로 노출을 하고 키스 씬 등이 있는데 장미희라는 이름에 대한 이미지에 비해서는 뭔가 좀 과다한 노출이 한번 정도 나오는데...(대역 아닌가 싶었는데 모르겠다...대역은 아닌 것도 같다...)
뭐 노출 장면이 아주 많은 비중은 아니고 그것이 핵심도 아닌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장미희 씨의 노출에 대해 많이 쓰게 되었네...아무래도 별로 생각지 않던 노출이라...
물론 안성기 씨는 직접적으로 키스씬이나 노출씬이 있지는 않다...
주제는 결국 이른바 사랑 이야기인데...
소설과 영화의 결론이 맘에 들지는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분명 존재하니까...
여하튼 안성기 장미희 씨의 오래전 모습이 담긴 영화이고 당시 상도 많이 탔던 영화 적도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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