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는 영화였지,
누가 그랬지?
남자랑 가서, 영화관에서 보면,
낯 뜨겁다고 - _-
난 혼자 봐도 낯 뜨겁던데,
열 . 받 . 아 . 서 . _-_
그냥,
혀가 짧아 킬러가 된 우스꽝스런 배경의 코믹 영화를
원했다면,
영화는 안 보느니 만 못하리, ㅋ
세상에 예의없는 것들만 죽이기로 한 주인공신하균-
신하균의 연기는 참,
아무리 생각해도, 볼 만하다, ㅎ
한마디의 대사 없이 나레이션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대사 없이 관객을 몰입하고 압도하게 하는,
카리스마가 분명있다-
그녀역을 맡은,
기가막힌 사연이
사람의 뒷통수를 치고 달아나는 -ㅁ-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길고, 길게- 할말이 많으니,
여기서 짧게 줄이겠다. ㅠ
이 영화를 보고,
설거지를 하며 '꽃피는 봄이오면'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 한건데,
영화든, 드라마든,
어디서도, 여자들의 몸을 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언제 부터, 저런 내용이-
아무렇지도 않게 매스컴을 통해,
자리 잡게 된 거지?
수 없이 터지는, 불륜과 이혼,
성매매, 매춘이며 -
모두 다,
이제, 한 장면 정도 없어주면, 찾게되지? -_-
이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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