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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 굵은 남성 영화를 보아서 좋았다 더블 타겟
kukuku77 2007-09-22 오후 8:21:31 706   [11]
 

오랜만에 선 굵은 남성 영화를 보아서 좋았다

 

월버그는 이제 완전히 액션 스타일이 자리잡은 듯하다

 

악역을 거의 하지 않던 대니 글로버의 변신은 그리 악역답지 않은 아쉬움이 있지만

 

나름대로 잼있는 영화라 보여진다

 

기존의 잔인하고 유혈이 낭자하고 드럽고 지저분한 분위기가 아닌

 

깔끔하면서도 확실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면이였다

 

하지만 이제 많은 관객이 이정도의 액션은

 

액션으로 취급하지 않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나이퍼 동료로 나오는 친구가 요즘 한창 인기인

 

프리즌 브레이크에 나오던 소매치기 소년이라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웃기기도 했다

 

하여튼 이제까지 보아왔던 복수극에서 알 수 있듯이

 

혼자서 거대한 배후 조직과 결투를 버리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결론이 없는 행위인가

 

하지만 영화에서는 너무나 간단하게 마무리를 지기 위해

 

어설프게 별장에 모인 주모자들을 월버그가 간단히 요리하면서 끝을 냈다

 

상원위원과 CIA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달랑 몇명의 경호원만 데리고 별장에 놀러가는 것도 웃기고

 

더욱이 월버그의 실력을 확실히 알고 있으면서

 

후환을 없애기 위해 그를 처리하지도 않고 경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약간 어설펐다

 

적어도 그의 행동반경을 잡기위해 미행을 붙이기라도 했어야 할텐데 말이다

 

어찌 되었던 간에 일당 백으로 싸우는

 

위대한 스나이퍼 월버그의 활약을 보는 것으로 즐기기는 좋은 영화라 생각된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재밌을 듯.   
2007-09-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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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타겟(1987, Double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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