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릎팍 도사에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를 만들어온 과정에 대해 들으면서 가슴이 뭉쿨하더군요~
영화의 논쟁이 어떻것이건간에 꼬옥 한번은 봐줘야 할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디워 영화를 보면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1. 호평할 부분...
- 뭐니뭐니해도 CG는 정말 좋았습니다. 어설프지도 않고 이무기의 공격과 LA 시가전은 따몽! 평정 10점
- 사운드가 좋아서 영화가 더 살았습니다... 누가 사운드를 삽입했는지...
우리나라의 병폐인 영화 사운드 실감나게 영화를 살렸습니다.
2. 부족한 부분
- 스토리 라인을 좀더 다듬웠으면 좋았을것을..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미숙하고.....
- 차에서 가다가 갑자기 이무기에게 잡혀 끌러간 장소는 어디이고....
- 착한 이무기는 왜 늦게야 나오는지 황당함....
앞으로 스토리 라인만 다듬으면 우리나라도 좋은 괴수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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