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이다.
일반적으로 일단 사람들은 '휴일'이라고 좋아할 날이지만 사실은 일제로부터의 광복 자체가 감격이었던 바로 그 날이다.
일본이라는 나라 워낙 희한한 정신 세계가 느껴진 영화들 많이 있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긴 하지만...
하여간 이 일본이라는 나라 도대체...
이거 뭔 나라가 영화랍시고 이 따위를 만들었나!
도쿄 데카당스...
수입 보류가 몇 번씩 되다가 수입된 영화라는데 수입하지 말았어야 할 영화 같지도 않은 영화다.
이건 뭐 완전 변태 영화에다가...
누구랑 같이 보다가 그냥 끝까지 볼 수가 없어 꺼버릴 수 밖에 없을만한 이상하고도 꼬라지 말도 안되는 영화다.
무비스트에서 손가락 내리기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가차 없이 손가락 내리기 할 만한 영화다.
영화 꼬라지 하고는...
하여간 그런 이상한 정신 세계를 표현한 영화에 자기네 나라 도시 이름 걸고 있는 것도 웃기지도 않는다.
절대 비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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