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네티즌/평론가들의 평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저 또한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아닐꺼란(졸작) 생각에
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역쉬 짱~~~
여기서 제가 궁금해하는 점을 10가지만 물어볼께요. 아시는 분 답글 주세요.
1. 극초반에 남녀주인공이 전생에 양반집딸과 호위무사이죠. 극초반에 사랑하게 된 사이라고 암시됐나...
아무튼 그런것 같은데요.(손잡고 뭐 이런거...설명도 나온듯)
여기서 질문요. 벼랑까지 괴물에 쫓겨 긴장감을 고조시키더만 "사랑해요!" 잉? 이건 무슨 의도인지요?
저 쓰러졌음....
2. 조선시대 전투씬에서 그 많은 브라퀴군의 공습에 웅장함을 느꼈습니다.(반지의 제왕같은 느낌...짱)
여기서 질문요. 주인공 잡아갈때는 주몽보는 줄 알았는데(사실 주몽보다 적은 인원) 저만 그런걸까요?
3. 브라퀴군 대장인가? 골동품 가게 주인(전생에 도사)이 뭔가를 감지하죠.
그 다음장면 브라퀴군 대장이 골목으로 걸어오고 철망을 통과하죠, 할머닌 따라하다 우리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전 그 다음장면이 그 둘이 만나서 싸우는 줄 알았는데 전혀 무관한 장면으로...담장면이 뭔지
기억않남. 이거이 편집된거겠죠? 그 물벼락맞은 거지씬도 마찮가지...
4. 여자주인공이 몸이 아파(뭐 여의주반응정도...) 911을 호출하죠.
여기서 질문요. 왜 갑자기 정신병원이죠?(정신병원이 아니면 왜 갑자기 문걸어 잠그고 묶어놔...)
일반병원인 줄 알았는데, 아무튼 한동안 멍하게 있다가 걍 "정신병원에 간거야..." 자기 세뇌후 적응...
5. 여자주인공이 불량배 만나서 살려달라는데 가게주인(전생도사)이 나타나서 구해주잖아요.
전 여자주인공을 구한 후 여주인공의 운명과 위험을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걍 쌩~~가데요.
이거 코믹요소죠?
6. 남자주인공, 동료, 여주인공 셋이 차타고 도망가는데 브라퀴군 대장이 나타나잖아요.
동료가 아주 쉽게 칼을 뺐더군요...(엄청 웃었음) 이거 코믹요소죠? 맥이 끊겨 맥이~~~
게다가 대장이 우리 주인공들 자알~~제압하고선 왜 뻘쭘히 옆도로로 옆발짝 디뎌서리 차에 받히나요?
7. 브라퀴사는 곳을 침투한 군인들....도망치는데 쓰러져 있는 군인들의 정체? 왜 쓰러져 있는지? 편집이죠?
8. 시가지 전투..
아파치헬기, 탱크, 군인들 다 나옵니다. CG와 함께 웅장함도 보이더군요.
브라퀴가 주인공들 잡아가죠...다음장면? 시가지에서 싸우는 군인들과 괴수들의 결말은? 걍 철수...?
게다가 라스트배경인 그곳은 어디인지? 또 어케가는지?
남자주인공의 운명은? 과연 집으로 갈 수 있는지?
9. 시가지 전투에서 왜 군인들은 브라퀴군대 방패만 쏴대는지...? 물론 괴수들도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지만
별로 기억 않남. 방패쏘는 장면에서 충격이 컸나봅니다.
10. 왜? 영화가 끝나고.... 부터는 의견이 참 많더라구요?
저 또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고생하신 심감독님, 그리고 우리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장면들을
연출했다는 것에 박수라면 의미가 있지만, 마지막에 심감독님사진이나 뭐 일기같은 형식의 글등은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리랑? 뭐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듯....
아무튼 다 끝나고 박수소리에 소름돋았습니다. 구경하고 박수치시는 분들... 그분들과 90여분동안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세상에 두려움 느낀건 처음일듯...(스타워즈 에피소드3편 시작할때랑은 틀림.)
한가지 더...만일 이영화가 헐리우드영화고, 외국감독, 모든 스텝이 외국인인 외국제작이라면 여러분의
평점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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