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디워 보고 왔습니다..말들이 많은 영화라 내 눈으로 직접보리라 하고 갔는데 말그대로 정말 그래픽면에서는 아주 뛰어나더군요..이때까지 봐온 그런 한국 영화가 아니더라구요..
마지막에 이무와 용이 싸우는 장면은 정말 실물같이 어찌나 그리 잘만들었는지..
와 하고 소리가 나오더라구요..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말하는 내용..정말 중간에 뭐라도 설명이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더 하는 생각이 영화보는 내내 절로 들더라구요..이 영화는 95분이 정말 짧은 것 같더라구요 조금 더 늘여도 됐을것 같았는데..그리고 화면 중간중간에 그래픽 화면과 실물화면이 약간 따로 논다라고 말해야 되나..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조금 눈에 거슬리게 어색한 장면들이 몇 장면 있더라구..
하지만 그래도 전 이 영화 좋게 생각하겠습니다..처음부터 다 잘할수 있나요 이 정도면 잘 만든거죠
전 다음 작품이 기대되더라구요..다음에는 좀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그리고 마지막에 영화
끝나고 올라가는 글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아리랑 음악과 함께 나오는 그 말들이 어쩜..
정말 그 말처럼 이 영화 디워로 세계에 우뚝서는 그런 감독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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