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갓다온지도 2달이 지나고 대작들이 쏟아져나오는 이시점에서
흥미로운 영화한편을 봣다
제작기간과 제작비에 막중한 투자와 노력을 쏟아부은 어쩌면 지금껏 접해보지못했던
cg가 신기원을 이룬 역작을 만난듯한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느낌을 받은것같다
감독은 본디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가진 영구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영화감독이라는
이미지와는 정 상반대는 이미지를 고수해온 브라운관스타라는건 인정할수밖에없을것이다
하지만 우뢰매를 비롯해서 전작 용가리를 통해서 나와 영화관객들은 가능성을 조금은 점쳐볼수있었을것이다
올해의 최고의 흥행작인 괴물의 cg와 지금 이슈를 불러일으킨 본작 디워의 cg는 정말
한국(디워의cg 가 더낫다고 생각됨)
영화의 어쩌면 헐리웃의 으뜸기술인 cg에 한단계더 한발자욱 다가갔다는것을 눈으로 확인할수가있었다
디워에 칭찬을 해줄수밖에없는 이유는 어찌됫던간에 심감독이 독자적인 기술로 외주의 도움을받지않고(cg부분만)이런 놀라운 화면을 재연해냇다는점은 참으로 대단한일을 햇다고생각한다
물론 지금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트 머머 영화와는 cg로는 차이가많이난다
하지만 외국블록버스터영화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예산으로 이정도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손가락을 치켜세워줄만 한 영화인것같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너무 보여주는것에만 집중을하다보니 초반과 중반에 영화의 흐름이 너무 지루하다는점이
이영화의 최대 약점이자 단점이라고 난 생각한다
어찌됫던간에 난 영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심형래 라는 감독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과 박수를 보내고싶고 우리나라도 헐리웃의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고
믿지못할 화면을 재연해낼수있다는 희망을 갖게했다는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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