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벌써 3번 봤는데 보면 볼수록 감동적인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과
이어나오는 아리랑 은 정말 정말 전세계영화사상 가장 잘만든 씬이다.
많은 관객이 아쉬워하는 몇가지만 잘 다듬어져 만들어졌더라면
한국영화 역사상 초유의 2천만 관객도 가능했으리라 본다,.
왜나햐면 영화에서 나오는 힘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많은 결점과 엉성함이 있음에도 이렇게 관객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마력...감동의 마력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란 즐기는 게 일차적이기 때문에 이런 매력없인 흥행몰인 어렵다.
이런 점에서 디워는 관객의 무의식속을 잘 파고든 특히
한국적 소재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아주 훌륭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1년에 영화를 700-800편정도 보는 입장에서
이런 당찬 소재에 이런 다이내믹한 씬은
그 어떤 영화에서조차 본 적이 없다.
암튼 빠른 천만돌파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