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디워 ~
음... 네티즌 평가를 봤는데... 참의외네요~
전 사실 심형래 감독님의 인터뷰중에 반지의 제왕, 쥬라기 공원, 인디펜던스데이 영화를 거론하시면서
저 영화도 별 스토리 없다고, 왜 내 영화만 가지고 그러냐고 하실 때 공감했습니다.
사실 쥬라기 공원 별 스토리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ㅋㅋㅋ
CG분야를 공부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존경스러운 심형래 감독님... 전 솔직히 우뢰메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거기 나오는 여자주인공도 이쁘고~ ㅋㅋㅋ
근데 디워는...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반지의 제왕, 쥬라기 공원 등과의 비교 자체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좀더 나아가 괴물, 시나리오 구성이 넘 안타까웠던 내 나름대로 아쉬웠던..중천^^;; 은행나무침대
디워.... 넘 아쉬워요~ 단 도시에서의 대 혼전 장면 만큼은... 허리우드 영화들과 비교할때 괜찮다고
생각되어지지만, 미군사들의 무표정하게 총쏘는 장면은... 안습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무기 잡으려고 대대적으로 작전이 펼쳐지는 .... 우르르르 몰려 굴에 들어갔다가...
우르르르 몰려 나오는.... 대장의 칼 한방... 차라리 이 장면은 없었으면 어땠을지.....
아!! 그 대장 무시시하게 등장하더니.. 극중 카메라멘 뚱보한테 걍 칼 뺏기는 장면은... 왠지~
차가 피하는 장면이 있었는뎅... 영상을 빨리 돌렸다가... 느리게 돌렸다가... 티가 팍!!! 아~ 이건 먼지!!
조선시대 전쟁신을 보면서는.. 저정도면~ 저시대에 여의주 없어도 세상을 지배할거 같던뎅~^^;;;ㅋㅋㅋ
순간.. 반지의 제왕과 스타워즈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가요~
조선시대 전쟁신은 오히려 게임 동영상이 더 멋있게다 할 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에 아리랑은.... 한국인 감정에 호소? 왜 아리랑이??
영화 마지막에 라스트뮤직으로 흘러나오는 아리랑이라기 보다는
영화 마지막에 이어 이어지는 심형래 감독님의 프롤로그를 극적으로 이어주고 극대화 시키기위한
아리랑은 아닌지.....
그동안 심형래 감독님의 공룡에 대한 애착을 봐 오며, 한숨과 함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6년동안 CG로 생생한 이무기 캐릭터 만드시고 .... 한달동안 영화 촬영한거는 아닌지.... ㅡ,ㅡ
마지막에 심형래감독님의 이름과 얼굴!!
이 영화로 세계최고가 되고 싶다는 글...
한국 영화로서 이제 시작이고, 가능성(?), 그동안(6년)의 노력들을 볼때 박수는 쳐드리고 싶지만....
세계최고? 현실적인 현 위치를 잘 알고 배워가는 자세로 하나하나 발전해 가는 모습은 어떨지요!
아마도! 그래도 한번 눈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에 극장을 찾는 이들은 많을듯해요!
전 오히려!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괴물, 중천의 CG팀들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고,
국민적 감성으로 아리랑을 흘려 보내며 애국심으로 봐야 한다면..
전 KBS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그리고 화려한 휴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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