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전... 전 이미 디워를 개봉당일 여자친구와 관람하였고...
오늘(토요일) 지인들과 다시한번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흑백논리에 휩싸인...디워의 논란의 시작은...
국내 최초 대형 SF 블록버스터에 잔득 고무된 다수의 사람들에게..
찬물을 확~ 끼언는 전문가들의 평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자 시사회후 전문가들의 냉혹하고 가혹한 평들 댓글에...
맹목적으로..심감독을 편애하는 글들을 거의 찾아볼수 없었지만..
개봉후 관람한 사람들의 의견들이... 이전 봐왔던 전문가의 평과는 다르자...
반박 댓글들이 시작됐고... 이가 악플로 번지면서...논란이 커지고...
옹호적 관람객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편을 나눠.... 인신공격성 글들이 늘며...
극과 극의 대립으로 번지게 됩니다..
이에... 재미없게 관람한사람들 또는 관람여부와 상관없이...옹호자들을 미워하는 네티즌들이..
심빠를 외치며.... 심빠와 심까로 편이 명확히 나눠지게 되면서 감정은 극에 달하게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극단적 반대편 입장에...민감하게 대처하기 마련입니다...
디워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지만....
이천만 운동까지 벌인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조그마한 질타에도..다구리하듯 인신공격성 댓글들 남발하고..
반대로 재미있게 관람한 사람들의 감정과 인격을 자극하는듯한 악성게시물을 남발하는분들...
사실 극단적인 양쪽 모두 개념들은 없어보입니다....
운동으로 만들어진 이천만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자발적 천만이 훨씬 의미있고... 기념비적이지 않겠습니까...?
금전적 도움을 주고싶으시다면 그냥 모금운동을 하세요....
또...재미있게 본 사람들 자극해서 무슨 이득이 되겠습니까...
경쟁 영화사에서 수고했다고 통장에 입금 꽂아주는거 아니지않습니까..
맛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난 음식점도... 막상 먹어보면... 350원짜리 사발면보다 못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저마다 입맛이 다르고..취향과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당연히 다른의견이 나올수 밖에요...
누가 문제있다 없다를 떠나서 극단적 대립은 양쪽 모두에게.. 제살 갉아먹이 밖에 되지않습니다..
우리 조금씩만 이해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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