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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승리. 디 워
pontain 2007-08-04 오전 12:11:48 4514   [25]

"디 워"는 대단한 흥행호조를 보이고있다.

 

충무로와의 다툼.눈물작전. 애국심에의 호소. 민족적자존심의 강조 등등..

이런 마케팅작전의 목표가 흥행성공이라면 디 워는 벌써 성공을 거둬.

 

심형래감독은 자신이 마케팅의 천재란 걸 입증했다! 이건 절대 비꼬는 소리가 아니다.

 

영화흥행에 대해 나몰라라하는 감독도 허다하다는걸 감안할때 그의 프로정신은 인정받아야한다.

 

"디 워"의 사회학적 의미는 무비스트뿐 아니라 인터넷포탈사이트에서도 열렬한 논쟁거리.

 

따라서 그야말로 "영화"로서만 디 워를 따져보자.

 

먼저 특정한 분들에 대한 얘기부터 해야.

 

" 스토리가 어떻니 하는 얘기는 지겹다. 이무기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맞짱뜨는걸

아주 재미있게 봤다. 더 뭔말이 필요한가?"

 

이런 분들껜 드릴 말씀이 없다. 결코 그분들을 낮춰봐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분들이 영화의 포인트를 "이무기 맞짱씬"에 두는 걸 내가 뭐라고 할 수있단 말인가?

 

그래서 스토리구조가 영화의 필수조건이라고 인정하는 분들에게만

디워의 스토리미비를 따질수 있겠다.

 

디 워의 스토리?

 부실시공이다..그것도 정도가 매우 심하다.

 

러브씬은 생뚱맞기 그지없고 전설을 마주하게 된 주역들의 절제력을 보라..

한국의 전설이 주는 감동? 그걸 미국인들이 이해한단 말인가?

아니 먼 동양의 괴물이 벌이는 난동을 미국원주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심형래감독은 생각을 전혀 안해본건가?

 

트랜스포머의 스토리를 두고 디 워를 변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공상과학이긴 하나 트랜스포머는 큐브와 로봇의 상관관계.

그 파급효과. 속편을 예고하는 결말등의 시나리오에 충실.

디 워는 그렇지도 않다.

편집의 실수? 그렇다면 심감독은 미국스탭진에게

당한건가?배우들의 연기는 왜 또 그수준인지.용가리출연배우보다 과연 나을까?

 

이 영화는 납득안가는 감동코드가 많아..

아리랑삽입이 그렇게 감격스러운가? 아침이슬이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넣었다고 별 차이가 있었을까?

아예

 강원도아리랑을 넣었으면 웃음이라도 더 났을것.

 

디 워 팬들이 강조하는 액션씬을 보자.

자세히 살펴보면 이무기와 주변건물. 그리고 옛날병사들의 그래픽이 어색하다는걸 눈치챘을것이다.

물론 스케일이 크다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하지만 심감독의 말마따나 수년의 작업기간을 들였는데..

섬세함이 아쉽다.

 

여기서 더 따져보자 .로스앤젤레스촬영씬을 2일안에 끝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던 심감독.

"디 워"의 자랑거리인 그씬을 그렇게 빨리 끝낸 심감독에게 전체 줄거리의 맥락을 맞게 해달라는게

지나친 요구일까?수년의 기간동안에 말이다.

 

어찌되었든간에 심형래감독은 흥행성공을 거두었고 여러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손해는 면할것같다.게다가 열렬한 지지층까지 얻었으니..

 

이제 영구를 기대해야되나.말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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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0214
어떻하다 이 옛날글을 보게 돼엇는데..리플들이 참과관이네..이보게들..영화는 영화 그자체만으로 평가해야돼..심형래고 애국심이고 난그런거 몰라 영화는 그저"재미"만 잇으면 돼 그런점에서 디워는 정말 거의 1점대영화다..SF영화인데 CG만 좋으면 돼지않냐구? 다른 외국 블록버스터는 내용 단순해도 그리 조잡하고 연출성없게만들지않는다 나를 외국블록버스터팬으로 보시지 말길 제발-_-영화그자체로비교한거니까 이무기가 주인공인데 다른연기자들연기는 어색해도상관없다구?주연만큼조연도 중요하다 조연연기가 부실할수록 영화는 싸구려티나며 뭔가 부족해보이는것이다. SF고 멜로고 주연연기가 그리 어색햇던영화도 90년대영화이후 처음보는듯하다. 제발 영화를 영화그자체만으로 평가해라..부탁이다..   
2007-09-08 00:45
adenia
캐동감.
심감독은.아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게 스토리 임을 잊었던것 같다.   
2007-08-05 23:53
luck7000
비록 지금 수준으로는 많이 부족한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있어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저 영화가 유치하다..돈아깝다라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할께 아니라 긍정적으로 우리나라 영화산업이 발전하는 단계에서 나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노력도 없이 다른 한국감독이 단 한순간에 미국할리우드 SF영화를 단숨에 만들어 내겠습니까..   
2007-08-04 18:32
yang790813
언제부터 "날좀 보소"가 강원도 아리랑 이었던가요?   
2007-08-04 16:35
pontain
0909(영구영구)님에게 똑똑한 사람으로 비춰진다면 그게 더 두려운 일이죠.^^

비틀님..너네가 남든 영화는 "므이" "화려한 휴가" "검은 집"
그외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 왜 "디 워"만 "너네"가 만든 영화죠?

돌프님.우주전쟁이 못난 영화라면 이무기보다 삼발이가 왜 수준이 낮은지 지적해주셔야죠. 그냥 할말만 하고 꽁무니빼시면 곤란.

그리고 판타지. 내가 알바라면 무서운 알바겠군요.미래의 가능성을 죽이고있다니 말요.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요. 저에겐 1300억들여서
별두개짜리 영화만들재력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말 좀 점잖게 합시다.
  
2007-08-04 15:05
pantasi
너같은 알바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만든줄아냐? 너같은 선입견과 편견때문에 눈물질질짜고 맨날옷만벗는 그런 싸구려 한국영화밖에 못만들고 SF 영화는손도 못대는거야. 너의 그 한마디가 미래의 수많은 기회의 가능성을 죽이고있다는걸 알고있니? 영화는 서울대나와서 돈줄로 인맥쌓은사람만 만들수있냐? 앞으로의 가능성이나 밟지나 말아라. 경쟁자생기면 크기도전에 죽일넘아. 니 주머니에 돈만 찔러주면 평론가가 극찬한 다세포소녀같은 영화보라고 종용할넘아.   
2007-08-04 11:47
pyhxxx0909
그리고 글 쓰신거 보니까 되게 유식한척, 있는척 하시는데
전혀 그래보이지 않아요 ㅋ   
2007-08-04 07:16
pyhxxx0909
pontain님 처음에 글쓸때 뭐라고하셧죠 ?
영화 "디워"로써만 평가하면서 객관적인 입장으로만 쓰겠다고해놓고.
당신 글을 점점 읽을수록 자신의 감정이 섟이면서
점점 비난식으로 영화를 깔고 내려가고있네요
당신글 끝까지 읽고나면요
디워는 싸구려 저질 한국영화다 . 절대 봐서는안된다 . 재미없다
이렇게밖에 이해가 안되요 .
평가를 하려면 제대로 하시던지
이건 비난밖에 되지않아요 .
그럼 제가 더 말해봐요 ?
당신같은사람 악플러밖에 되지않아요
사람 목숨가지고 농락하는 "악플러"요.
제 글 좀 꼭 보셧음 하네요 ^ ^   
2007-08-04 07:13
sorbet
그리고 외래문화에 집착하는 사람보고 맹목적 추종자라고 하는것은 당연한 반응이지만 pontain 님이 쓰신 글에 헐리우드 추종자라고 할만한 외국의존적인 발언은 계속봐도 못찾겠네요. 제가보기엔 실망감이 섞인 평가로 보일 따름인데말이죠. 그럼한번 물어보죠. 지금 "디워"의 질이 투자된 비용과 시간, 그리고 심감독과 영화배급사측에서 떵떵댔던 만큼에 상응하는 결과라고 보여지시나요?   
2007-08-04 05:41
sorbet
이 글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안보면되겠네~식의 댓글에는 이젠 신경도 쓰고싶지 않구요.. 눈으로 영화를 보라는 의견은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팔천원짜리영화표죠. 근데 그걸 그냥 시각을 자극하려고 들어가나요. 물론 오락영화니 "즐겨야"하는것은 맞는 말이죠. 하지만 시각 자극이 즐기는것입니까?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려면 생각해야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흥미가 떨어지고 좋은 평을 내리지 못한다는거에 대해서 생각하지말고 봐라, 안보면되겠네 식의 답변은 어느 논리에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인 무비스트 자체가 필요가 없겠군요. 안보면 되는것이고, 본다해도 의견따윈 상관없이 빛을 이용한 시각자극일 뿐이니까요?   
2007-08-04 05:36
topnmin
흐음.......   
2007-08-04 03:38
rang0214
그대 수습기자시요??????? 왜그리 머리로 영화를 보시요?
눈으로 영화를 보시구려....   
2007-08-04 03:24
puresola23
외국자 또 나셨네. 헐리우드 맹목적 추종자들..
제발 나라를 떠나시게   
2007-08-04 02:10
visualray
객관적이진 않고 감정적이군
앞으로 영구표 영화 보 지 않으면 해결되겠네.   
2007-08-04 01:31
wys9528
지극히 객관적? ㅎㅎ 웃음이 나오는군요.. 당신이 쏟아내는 말들은 영화가 개봉되기전부터 당신입으로 하던 말들입니다. 워쇼스키, 제임스카메론 어록 가지고 계신가여? 거기 나오는 말들은 왠만하면 중복해서 쓰지 마세요.. 고결하고 위대하신 감독님들 어록에 자칫하면 당신의 저질스런세치혀로 모욕을 줄 수 도 잇으니까여^^ 당신같은 사람이 개인적으로 젤로 역겨워요.. 차라리 빠,까로 커밍아웃하세요.. 전 따지자면 "빠"겠네요 객관을을 가장하며 뒤로 빠져, 교묘하게.. 대충 그림이 보이네요 유명감독을 그림자도 안밟을 정도로 된장스런 영화를 보는것이 당신의 고결한 취미인게 예상이 가네여.. 예술영화 잘보세요~~ 행복한 카타르시스 맘껏 느끼세요~ 편히주무시고요   
2007-08-04 00:51
pontain
진흙탕목욕은 님만의 취미생활로 인정해드리죠.
나는 "디 워"에 대해서지극히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2007-08-04 00:41
wys9528
potain// 당신이 한말입니다.

해외에 몇백만불 수출했니하면서 신지식인 요란한 광고나온건
잊으셨나요?

"안하니까 안되는 겁니다"라고 당시 워쇼스키.제임스카메론도 함부로 못할 소리 하던 심감독.

------------------------------------------------------
워쇼스키.제임스카메론도 함부로 못하는 말이라??
이 한구절로 당신또한 당신의 된장스런 발상과 편견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케하는군요.

이런 치졸한 방법까진 안쓰고 싶었지만,
전혀 근거없이 무슨 추종주력세력운운하는게 어이없어 올려봅니다.

차라리 진흙탕에서 같이 뒹굴자구요..

마치 자신은 온유한 학처럼 가식떨고 위선떠는게 역겨워 보입니다.
  
2007-08-04 00:30
1


디 워(2007, D-War / Dragon Wars)
제작사 : (주)영구아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d-w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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