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30일 5시
조지 부시가 암살당했다..
만세라도 불러야 하나..
영화는 조지 부시의 암살이라는 상황이
어떻게 미국의 정치적 목적에 맞게 이용되는가
범인이 아닌 사람을 단지 이슬람이라는 이유로
범인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이라크 파병 군인의 아버지가
부시에 대해 갖게된 피 끓는 분노가 사건의 원인임을
관계자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히 그러나 잊음직하게 보여준다.
그렇지..미국이라는 나라는 저러고도 남지
혀가 저절로 쯔쯧..차진다..
그래도 영화처럼 허구가 아닌 실제로
미국에서 부시가 암살된다면 어떨까 상상을 하며
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음식점의 TV화면에서..
후세인의 처형장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이런 우연이라니..
역사는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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