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님이 탄생하기 까지 인간의 몸으로 오실 그분을 위해 육신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의 고뇌를 잘 담아낸것같아요. 아직 스무살도 채 안된 마리아와 요셉이 순종하는 모습 ! 그들의 순종적인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구요.
마리아와 요셉은 정말 평범한 그 시대적 배경과 환경속에서 정말 특별나게 잘난것 없는 사람인데, 왜 주님은 그렇게 오셨는지....
가장 낮은자 중에 오실 지극히 높으신 분!
그래서 일까요? 그래서 우리의 힘든 인생을 함께 아파하고자 ....
마리아의 정결함을 몰래 담아둔 요셉의 순수한 마음. 그리고 갑잡스런 마리아의 잉태...
그 순간 보통 남자라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을, 요셉은 천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리아를 끝까지 살펴요...
오직 믿음으로 마리아와 요셉은 자신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을 잘 감당하기 위해 그 멀고 먼 여정을 시작하구요.
하지만 헤롯왕은 그 메시아를 찾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있구요. 그래서 갓태어난 남자아기를 모두 죽이는 그런 못된 행동을 하구요.
하지만 메시아는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오셨어요... 그 탄생의 순간 옆에어 보던 엄마와 언니는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동박박사가 건네주는 황금, 유향, 몰약.... 이 세가지 선물의 의미가 왕중의 왕, 부활, 희생을 뜻하더군요...
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신 거룩한 분께서, 세 가지 선물의 의미와 고통을 받아들이며 성장하실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고 그 위대함에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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