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내내
도대체 일본침몰장면이 몇 번이나 나오며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했는데
끝내 시뮬레이션만 몇 차례 뿐이었고,
지루하고 답답한 어설프기 짝이 없는 사랑얘기만 주가 되었다.
이럴 거면 뭐하러 제목을 <일본침몰>로 지었나?
일본감독에게 스토리라인 수정해서 제목에 맞게 찍으라고 조언하고 싶다.
더더군다나 이게 200억이나 들인 거라니...
그걸로 뭘 했을까?
헐리웃 블록버스터처럼 만들고 싶었나 본데,
그냥 어설픈 흉내로 끝난 듯하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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