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괘안은데.. 왜케 평이 안좋은쥐..
글케 이상하지두 않은데..
물론 현실감은 쪼매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말이다..
너무 영화를 심하게 포장한듯.. 한 느낌도 쪼매 들구..;;
글꾸 마치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 자꾸 들었다..
아무래도.. 다니엘 헤니때문이 아닌가..
아니면 영화 컨셉때문인가..;;
암튼간에.. 가볍게 보기 좋은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근데 내가 볼때 현실감은 마니 떨어지는..
솔직히.. 영화속 여주인공을 너무 한심하게 보는것 같다라는..
누가봐도.. 괜찮은 사람인데.. 나름 빵빵한 직업에..
그만하면 어디서든 인정받는 커리우먼인데..
또 남자한테 차일만한 스타일의 여자두 아니구..
그냥 짜맞주기를 한것 같다..
글애야.. 스토리가 맞을테니깐..
근데 실제론 그렇치 않다라는거!!
정말 별볼일 없는 여자한테..
영화속 남주인공처럼 그렇게 멋있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다.. 간혹은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랑에도 룰이 존재한다..
그것 역시도.. 나는 아니라고 본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움직일수가 있는가..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지..
뭐가 그렇게 복잡한건지..
그리고 좋은것을 어떻게 숨기며..
싫은것을 어떻게 숨기느냐 말인가..
그때..그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것이..
그것이 진정한 사랑 아닐까..
또 그 뒤에는 조금의 배려와.. 이해와..
희생이 뒤따르겠지만..
어디 아무것도 없이.. 무엇을 이룰수 있단 말인가..
일이든.. 사람이든.. 친구든.. 사랑이든..
어떤것에 관계가 성립될때에는..
그만한 노력과.. 배려..희생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치만 그만큼.. 행복도 뒤따라 오고 말이다..
정말이지.. 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물론 간혹 무너지기는 하겠지만..
그치만 분명 후회할것이다.. 그사람을..
그리고 난 아직 제대로된 사랑을 해보지 못해서..
진실된 사랑은 모르겠지만..
하나는 알것 같다..
그 사람이 내게 무관심할때.. 차갑게 대할때..
그만큼 가슴이 시리고.. 아픈것은 없는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것밖에 모르겠다..;;
암튼간에.. 올만에 알콩 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본듯..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하다보니까..
횡설 수설 많이두 썼네..;;
고럼 아름다운 밤이예여~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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