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포스터를 보고 싶어서 들어와 봤는데
별점들이 장난아니다 .
하지만 정말 재미있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
너무 맹목적인 평들에 움찔 -_- ;;;
난
알바가 판친다는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
여기 보면
- 영화나 보고 말해라 !!보면 너도..????
이런식의 글 진짜 많은데 도대체 누구나 보기만 하면
100프로이상 감동받는 영화란 말인가 ?
아무리 명작이라도 실망하고
아무리 졸작이라도 감동받을 수 있는 주관적 관람평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뭐 물론 자신이 영화를 너무 감동적으로 보았고 ,
그 감동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거나 권하고 싶은 심정도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
마치 영화를 보기만 하면 백이면 백 무조건 감동을 받을거라는 태도의 글들이
나는 이해가 잘 안되네 .
사사로운 오기로 재미있는 영화를 재미없다고 말할 생각은 없고
오늘 마음 비우고 영화는 볼 생각임 .
까칠하다고 뭐랄지는 모르지만 괜히 기분이 찜찜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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