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다소 지루하기는 하지만..
그치만 나름 풋풋한게.. 젊음이 느껴졌다..
생각했다.. 나의 대학생활은 어땠는지..
나는 그때 뭘했는지..??
사랑은 해봤었는지.. 한번정도 진지하게 생각은 해 봤었는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는 대학때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다..
시간은 자꾸만 흐르는데.. 나만 혼자 그냥 그자리에 계속 서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제 조금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데.. 끝났다고 한다..
너무 늦어버렸다고..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실컷 놀아보고..
사랑도 해보고..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면..
용기내서 고백도 해 보고.. 말이다..
여행도 한번정도는 떠나볼걸..혼자서 말이다..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말이다..
화장도 하고.. 이쁜옷도 입어보고..
물론 지금해도 늦지 않았지만 말이다.. ^-^;; 헤헤헤
근데 때론 청춘이여서.. 골치 아프고.. 싫을때가 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반면.. 무한한 비상구가 있기 때문이다..
어디든 도망갈수 있는.. 나 자신으로부터.. 친구..가족.. 일.. 등등 에서 말이다..
그치만 좋은것도 있다..
상처받아도.. 실패해도.. 배신을 당해도..
이겨낼수 있는.. 버텨낼수 있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나에게 말이다..
그래서 오널두 난 힘을 내 보려 한다..
더이상 궁상맞게.. 왜 나는 안될까.. 왜 나는..??
이런 쓸때 없는 자책과 고민할빠에는..
더 씩씩하게 웃고..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힘내자.. 할수 있어..!!
더이상 도망가려 하지 말자..
어찌됐든 한번 부딪쳐 보는거야..
겪어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모르는거얌.. ^-^ ㅎㅎ
마지막으로.. 나는최고.. 청춘최고..!!!
더이상 상처춰도.. 상처받지 않을꺼야~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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