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김창완이 배우로 출연하고
신해철이 음악 작업을 했던 영화...
누군가는 개봉 1주만에 막 내렸다고 할 만큼 흥행에는 참패 했던 영화...
하지만...
이미 접했었던 OST를 영화 속에서 들으니 그 맛은 분명 한층 더 좋았다...
윤도현이 배고픈 가수로 나오는데...
이제 그는 배고픈 가수가 아니지만...
여전히 배고픈 가수들에게는, 배고파도 음악이 좋은 가수들에게는
분명 하나의 희망이 될 영화...
마무리가 너무 갑작스럽게 그냥 엔딩으로 가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음악과 사람들만으로도 볼만했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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