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시사회장을 찾았을때 이게 대체 무슨영화야..
영화정보도 없이 처음에 만화인줄만 알았다.
너무 당황해서 만화랑 영화랑 섞여져있네.. 혼자 당황했던 기억이난다.
어느날 은행을 털 기회를 모의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은행털이범..
하지만 어딘가 왠지 어설픈 그들..
안도 마사노부가 그때는 어찌나 어렸던지..
풋풋했던 모습을 추억하며 기억을 되살려본다.
하지마 시사회이후 이영화는 개봉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사회만 한채로 후에 비디오로 바로 나와버렸다.
나름대로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함께했던 은행 여직원이 마지막 장면에서..
크리스마스에 과거를 회상하며 말하는 독백중..
어느날 저녁
꿈을 꾸고 있는것 같았다.
나쁜꿈이었을까
아니면 좋은 꿈이었을까
이런식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어떤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꿈속에서 아이린이었던 나는
그때까지의 나보다
제대로 살아가고 있었던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분명히 그런 기분은
나만은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자닛이 무엇을 할수있는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어딘가에 있는
나의 파라다이스를 찾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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