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빙작업이 마무리가 안되어서 자막판을 보았네요.
아이들은 더빙판이 아니면 소화하기가 힘들겠어요. 주인공들의 말투가 빨라서리...헉헉 대던걸요(주변에 시사회 온 어린 아이들...자막을 따라읽는 난감한. -_-;)
일단 투니버스 성우진이 그대로 등장인물들 목소리를 맡는다는게 제일 안심되었습니다.
자막판도 일본 만화영화 성우진 그대로이던걸요.
그런데 스토리 라인이...많이 약해요. 영화만 봐서는 나루토 몸속의 여우며 사쿠라의 파워며 영화의 진정한 재미를 도저히 알지 못할...
게다가 약속의 중요함을 영화속에서 어찌나 강요해 주시는지. -_-a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매번 tv 혹은 컴퓨터 모니터로만 보아오던 영상을 영화스크린으로 보자니 닌자고유의 스피드함과 파워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굉장히 실감나게 보긴했어요.^^ 이 면에서는 정말 만족.
음... 나루토를 아는 어른들이 돈을 주고 보기엔 조금 많이 아쉬운 감이 있구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조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딱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