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로맨틱 코미디면 로맨틱으로 갈것이지 이것 저것
섞어 놓으니 밍밍하게 되어버린 영화다.
잘나가는 모델들과 평범한 직장녀의 동거
맞은편 아파트의 남자를 짝사랑하는 직장녀를 본 모델들이
나서서 도와주기로 결심하는데..
초반은 로맨틱 코미디, 중반은 미스터리
후반은 스파이범죄영화!
한마디로 짬뽕같은 분위기의 영화다.
군데군데서 튀어나오는 쌩뚱맞은 설정에 어이없이 웃게만든다.
정신없고 혼란스러워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어버린 영화다.
그냥 로맨스로 밀고 나갔으면 이것보다는 괜찮았을텐데..
이것저것을 넣어서 장르가 뒤엉켜
아무것도 표현할수 없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그냥 나름대로는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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