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심리학자가 나이 듦에 대하여.. 라는 책을 냈다. 대체 이런 얘기를 책한권 낼정도로 할얘기가 많단 말인가.. 심리적 분석과 중년기에 격는 고충.. 뭐 안읽어봐도 대략 이런 내용이 아닐
까? 하지만 그런 책을 읽은듯 세월을 안받아들이는것도 아니고 나이듦을 부정하는것도 아닌데 이런걸 왜 분석들을 하고 난리인거야? 괜한 심술이 난다. 이 영화는 중년의 나이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이다. 젊은시절은 한때 같이 놀던 친구여도 나이가 들고 각자의 삶이 어느정도 진해되어 중년이 될때쯔음 서로다른 모습에 낮설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그들의 우정과 삶에서 비춰보는 나는 저런 삶을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기며 살아간다면 행복하다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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