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에 발생한 911 테러를 음모론적 관점에서 살펴본 다큐멘터리 영화.
일부 신빙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며 미국 정부의 911테러 배후음모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 영화는 정면으로 911 테러 사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 비행기와 상관없이 세계무역센터 7번 건물은 왜 무너졌나?
2. 철골로 된 세계무역센터 빌딩들은 어떻게 자유낙하속도로 무너졌나?
3. 붕괴된 층보다 20~30층 아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편들은 대체 무엇인가?
4. 세계무역센터 건물주는 9.11이 발생하기 6주 전에 35억짜리 테러보험과 함께 건물을 샀을까?
5. 9.11 이전 몇 주 동안 예고에 없던 대피훈련은 무엇인가?
6. 펜타곤 충돌 현장에는 왜 보잉 757기 파편이 없는가?
7. 비행기가 스쳤다는 펜타곤 잔디밭에는 왜 아무 흔적이 없나?
8. 펜타곤에서 엔진이 들이받았을 자리는 왜 멀쩡한가?
9. 펜타곤 직원들은 사고 당시 군용 화약 냄새를 맡았다고 하는데?
10. 미국 정부는 사고기들의 블랙박스를 회수하지 못했다고 왜 거짓말을 했나?
11. 흔적없이 사라진 UA93편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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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에 대한 음모론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
영화의 나레이션은 음악을 배경으로 마치 힙합 뮤지션의 음악을 듣는 듯 하다.
힙합이 젊은이의 불만을 툭툭 내뱉는 데서 출발한 음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젊은 딜란 애버리(감독)는 부시의 애국주의 또는 감춰진 진실에 불만이 쌓여 있음이 분명하다.
정식 개봉되지 않은 이 영화는 여자 친구가 포장을 도와주는 등
주위의 도움으로 DVD로 제작되고 우편 판매를 통해서만 4만 장을 판매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수천만의 인구가 관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엄청난 인터넷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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