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미와 토오루는 사랑을 이루었는데..........
키미코와 코지의 사랑은 어디로 흘러가버린건지......
찾고 싶어도 찾을수 없어서 마음이 아픈 영화
좀더 깨끗하게 마무리 되었더라면 마음에 상처를 덜 받았을 영화였던것 같다.
영화를 본지 좀 된것 같은데 아직도 키미코와 코지의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이
생각나서 마음이 쓰리다. 그냥 ....계속.... 남아 있다.
나한텐 영화속의 장면도 음악도 아름다웠고 소설속의 글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비록 금지되고 힘들고 더러운 사랑...불륜이라고 해도...
그 어떤 것도 불륜을 미화시킬수는 없겠지만...그렇지만 나는 잠시동안이나마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동요되었다.
불만족스러운것도 많은 영화였지만..그래도 배울점은 있는것 같다.
관객들에게 저건 분명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라는..진실성을 던져 주는것.
단 한가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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