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 영화라고 하기엔 그렇구...재밌는 가족영화라고 하면 딱 좋을것 같다.. 우리나라와 북유럽은 확실히 문화의 차이가 있는지 어린 차스키도 엄마의 남자친구에 대해 관대한 것이 생긴것 같지 않게 무척 의젓해보였다.. 그리고 그리던 아빠를 만나서 자기가 아들이라고 말하지도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의연히 떠나는 모습도 아주 대견스러울 정도다.. 울조카도 8살인데 비교하면 차스키는 완전 어른이다..그래도 너무너무 귀엽다.. 기분전환하기에 아주 좋은 따뜻한 가족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