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는 한국영화들이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예의없는것들 역시...
확실히 새로웠습니다
신하균씨의 나래이션.. 각각 캐릭터들... 영상도 .....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보통 영화를 보면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면 좀 무섭다던가 징그럽다든가 안됐다라던가... 이런 생각이 드는게 보통인데
글쎄요..
워낙 사람을 많이 죽여서 그런지
별 의미없이 죽여서 그런지
영화의 분위기상 그런것인지
아무런 감흥도 없었습니다.
신하균씨 매운고추를 먹으며 괴로워하는장면..
그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게 있는것 같긴한데
전 아직도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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