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진 힘이란 게 얼마나 미약한가.
내가 누리는 행복에 반하는 그들의 불행을 보며 측은함과 안타까움이 다가온다.
거부하지 못한 그들의 "운명"이란 걸 난 여전히 믿지 않는다.
나라면, 나라면, 나라면.... 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그들은 내게 그저 귀신일 뿐이다.
아, 잘 만들어졌다는 걸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구성이나 촬영이나 정말 괜찮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