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조그만 마을에서 문제아 취급받던 노이가
책방주인 딸 이리스를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
아버지와 할머니,친구 다비드,애인 이리스 등을 눈사태로 잃고서
자신도 비밀방에 들어간다는 것이 줄거리다.
유럽의 웃음코드는 우리와는 좀 달랐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도입부에, 노이 할머니가 노이를 깨우는데 안 일어나니까
총을 쏴서 깨우는 장면이었다.
세상이 룰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노이는
마치 현 세대의 젊은이들의 일탈 성향을 대표하는 듯하다.
비교적 재미있었으나 내코드는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