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을 만나고 싶은 여주인공.그녀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추억으로 스쳐지나가는 남자들.그리고 마침내 그녀앞에 나타난 진짜 사랑이라고 의심치 않을 수 없는 남자.그러나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남자와의 사랑은 꼬여만 간다.어느 나라든 로맨틱코미디는 있었습니다.조금은 생소한 체코영화지만 여느 로맨틱코미디와 별반 다르지 않는 재미를 주는 영화였습니다.여주인공의 솔직발랄한 연애담이나 주인공 주변인들에 의해 끝없는 웃음을 안겨주었지만 생소한 배우들의 발음이나 연기는 좀 과장되어 보이고 거칠어서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거기다 너무 느린 전개는 런닝타임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도 지루함을 주었습니다.보는 사람들을 웃기면서도 답답한 지루함을 안겨주는 체코의 로맨틱코미디영화라는 점 못지 않게 독특하다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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